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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세살의 생각 기록하기_육번카테고리 없음 2023. 3. 10. 14:33
"내 시간을 주체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되자" 지하철에서 핸드폰으로 무의식적으로 인스타그램을 서핑하는 사람들을 보고, 그들의 삶이 수동적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본인이 시간의 주인이 아니라 마치 핸드폰에게 시간을 빼앗긴 사람처럼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저도 모든 시간을 주체적으로 사용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모습이 제 모습과 겹쳐 보여서 뼈저리게 현실을 자각했던 것 같습니다. 한 번 사는 인생의 젊은 시간을 수동적으로 끌려다니며 낭비하고 싶진 않은데, 매일매일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통해 시간을 사용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같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시도하고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뭐라도 얻는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힘듦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인생은 그 자체로 가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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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세살의 생각 기록하기_오번카테고리 없음 2023. 2. 2. 15:29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 해도 점점 길어지는 것 같고, 공기에서도 슬슬 봄 향기가 나는 것 같네요. 객관적인 상황이 마냥 행복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는 게 느껴져서인지 엄청 힘들진 않은 거 같아요. 얼어붙은 이직시장에도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겠죠? 어제는 현재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동기가 퇴사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워낙 저직급의 턴오버가 심해서 다른 사람들일 때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는데요.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이 퇴사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흔들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11월, 12월, 그리고 지금 2월 초 거의 매달 퇴사자가 있네요. 다들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시는 거라, 그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정말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 들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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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트렌즈(Google Trends)로 블로그 유입량 늘리는 키워드 찾기카테고리 없음 2023. 1. 31. 14:43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 memoria입니다 오늘은 스물세 살의 생각 기록하기가 아닌 다른 주제를 갖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다시피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선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를 파악해 관련 주제로 글을 쓰는 것이 유리합니다. 구글 트렌즈(Google Trends)라는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를 알 수 있는 구글에서 나온 툴이 있습니다. 1) 지금 가장 많이 검색되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2) 내가 궁금한 특정 키워드가 얼마나 검색되는지 3) 내가 궁금한 특정 키워드들의 검색 수 비교(예: 23 vs 스물셋, 23 vs 스물셋 vs 스물세살 등) 등의 데이터를 통해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로 블로그를 쓸 수도 있을 것이고, 내가 쓰려던 키워드 대신 다른 키워드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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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세살의 생각 기록하기_사번카테고리 없음 2023. 1. 30. 16:36
자유해지고 싶다 회사에 다니며 반복되는 일주일, 출퇴근에 지하철에 낑기는 일상, 적성에 맞진 않지만 생계를 위해 하는 일 이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어제 일기를 쓰면서 퇴사하고 좀 쉬고 싶은데 쉬면서 무엇을 해야 나중에 재취업했을때 도움이 될지에 대해 계획을 세우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안타까웠습니다. 자기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본인이고, 제일 아껴줄 수 있는 사람도 본인인데 제가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고 있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이직처도 정하지 않고 퇴사부터 생각하는 제가 독자님들이 보기엔 어려보일 수 있고, 연약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제 가치관에 따라 이성적이면서도 후회없는 선택을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커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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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세살의 생각 기록하기_삼번카테고리 없음 2023. 1. 18. 15:23
# it takes time 요즘 스물세 살 저의 최대 고민은 이직입니다. 하고 있는 일이 안 맞을뿐더러 조금 더 대우가 좋은 회사로 옮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정말 여러 곳에 서류를 제출했지만 계속해서 서류 탈락이라는 결과만 반복되다 보니 자존감도 낮아지고 멘탈이 약해지더라고요. 오늘도 서류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정말 멘탈이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당연히 최소 면접까진 갈 거라고 예상했던 회사였거든요. 왜냐하면 이직하신 사수 분(한때 사수였던)의 새 회사에서 공채를 해서 지원해 보라며 추천서까지 써주셨던 회사라.. 사수 분도 추천서가 있으니 서류는 당연히 통과할 거라고 말씀해 주셨었거든요. 사수 분께 결과를 말씀드렸더니 사수분도 엄청 당황스러워하시라고요. 그러면서 사수 분과 얘기했는데 그 ..